
왜 한국 투자자들은 SCHD에 열광할까?
현재 연배당3.8%, 배당금도 매년 성장(2025년8.3%), 14년동안 꾸준함에 대한 믿음!
요즘 미국 투자를 검색하면 가장 먼저 나오는 이름이 바로 SCHD입니다. 유튜브, 블로그, 커뮤니티 어디를 가도 “SCHD 추천합니다”라는 글이 넘쳐납니다.
실제로 구글 검색량을 보면, 한국에서 SCHD에 대한 관심이 다른 어떤 미국 ETF보다 높습니다.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SCHD에 주목하는 걸까요?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안전하면서도 꾸준히 돈을 벌 수 있기 때문”입니다.
SCHD란 정확히 뭔가요?
SCHD의 정식 이름은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입니다. 쉽게 말해 “미국의 우량 배당주 100개를 모아놓은 펀드”입니다.
쉽게 비유하면
동네 시장에서 과일을 사는데,
- 사과 한 가지만 사면 위험합니다 (사과가 상하면 끝)
- 그래서 사과, 배, 귤, 포도를 섞어서 샀습니다 (이게 바로 SCHD)
- 게다가 이 과일들은 10년 넘게 장사한 믿을 만한 가게에서 샀습니다
SCHD는 단순히 배당을 많이 주는 회사가 아니라, “10년 이상 꾸준히 배당을 준 회사”만 골라 담습니다.
기본 정보 한눈에 보기
- 현재 가격: 약 27.68달러 (약 3만 9천원)
- 1년에 받는 배당금: 약 3.8% (1억 투자 시 380만원)
- 운용 수수료: 0.06% (거의 없는 수준)
- 배당 지급: 1년에 4번 (3월, 6월, 9월, 12월)
- 시작 연도: 2011년 (14년 동안 검증됨)
SCHD의 역사: 14년간 무엇을 증명했나?
2011년 – 조용한 시작
2011년 10월 20일, SCHD가 처음 세상에 나왔을 때 많은 사람들은 주목하지 않았습니다. 당시는 금융위기 여파가 남아있던 시기였고, 사람들은 안전한 투자보다 빠른 수익에 더 관심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SCHD를 만든 찰스 슈왑(Charles Schwab)은 다른 생각을 했습니다. “빠르게 돈 버는 것보다 꾸준히 버는 게 중요하다”는 철학으로 만든 상품이 바로 SCHD입니다.
2020년 코로나 위기 – 진짜 실력 증명
SCHD의 진가가 드러난 건 2020년 3월 코로나 팬데믹 때입니다.
당시 상황을 숫자로 보면:
- S&P 500 (미국 전체 시장): 고점 대비 -55% 폭락
- SCHD: 고점 대비 -33% 하락
같은 위기 상황에서 SCHD는 전체 시장보다 22% 덜 떨어졌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SCHD에 담긴 회사들은:
- 존슨앤존슨 (의약품 – 아플 때도 사람들은 약을 먹습니다)
- 코카콜라 (음료 – 경제가 안 좋아도 콜라는 마십니다)
- 펩시코 (과자·음료 – 필수 소비재)
이런 회사들은 경제가 나빠도 매출이 크게 줄지 않습니다. 이게 바로 “방어력”입니다.
2021년 – 빠른 회복
더 놀라운 건 회복 속도였습니다.
- 2020년 3월 23일 최저점 기록
- 2020년 8월 (단 5개월 만에) 원래 가격 회복
- 2021년 말에는 오히려 25.9% 수익률 기록
2011년부터 지금까지의 성적표
14년간의 결과를 보면 (2011년 10월 ~ 2025년 현재):
| 기간 | 수익률 | 의미 |
|---|---|---|
| 전체 누적 수익 | +395% | 1,000만원이 4,950만원 됨 |
| 연평균 수익 | +12.16% | 매년 평균 12% 성장 |
| 5년 수익 | +58% | 최근 5년도 탄탄함 |
| 10년 수익 | +209% | 10년 동안 3배 성장 |
비교해볼까요?
- 은행 정기예금 (3%): 1,000만원 → 1,431만원 (14년 후)
- SCHD (12.16%): 1,000만원 → 4,950만원 (14년 후)
그 차이가 무려 3,500만원입니다!
배당금의 마법: 14년 연속 증가
SCHD의 가장 큰 매력은 배당금이 단 한 번도 끊기지 않고, 오히려 매년 늘어났다는 점입니다.
실제 배당금 변화:
- 2011년: 주당 약 0.50달러
- 2020년: 주당 약 0.75달러
- 2024년: 주당 약 0.97달러
- 2025년: 주당 약 1.05달러
즉, 2011년에 SCHD를 샀던 사람은 지금 2배 넘는 배당금을 받고 있습니다. 가격도 올랐고, 배당금도 늘었으니 일석이조죠.
배당 성장률 8.65%의 진짜 의미
SCHD의 최근 배당 성장률은 연 8.65%입니다. 이게 무슨 뜻일까요?
쉽게 말하면: 작년에 비해 올해 받는 배당금이 8.65% 더 많아졌다는 겁니다.
구체적인 예시로 보면:
- 2023년: SCHD 1주당 배당금 0.97달러
- 2024년: SCHD 1주당 배당금 1.05달러
- 증가액: 0.08달러 (약 8.65% 증가)
100주를 가진 투자자라면:
- 2023년: 97달러 받음
- 2024년: 105달러 받음
- 8달러 더 받음
이게 왜 엄청난 장점인가?
1. 자동으로 용돈이 늘어남
원금은 그대로인데 매년 받는 돈이 늘어납니다 (세후 기준).
- 1년 차: 322만원 받음 (세전 380만원)
- 2년 차: 350만원 받음 (+8.65%)
- 3년 차: 380만원 받음 (+8.65%)
- 10년 차: 약 720만원 받음 (2배 이상!)
※ 모든 금액은 15.4% 세금을 뺀 실수령액입니다
2. 물가상승률보다 높음
- 한국 물가상승률: 약 3~4%
- SCHD 배당 성장률: 8.65%
- 실질 구매력이 매년 증가!
3. 복리 효과가 엄청남
배당금을 다시 SCHD에 투자하면:
- 받는 배당금 → 더 많은 주식 매수
- 더 많은 주식 → 더 많은 배당금
- 눈덩이처럼 불어남
비유하자면:
- 은행 이자 (세후): 매년 똑같이 270만원
- SCHD 배당 (세후): 1년차 322만원 → 10년차 720만원
마치 “매년 월세가 자동으로 인상되는 건물”을 산 것과 같습니다!
중요: 미국 배당금은 자동으로 15.4% 세금이 원천징수됩니다. 위 금액은 모두 세후 실수령액입니다.
2025년 성적: 왜 성장률이 낮았나?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십니다. “2025년에 SCHD가 거의 안 올랐다던데, 괜찮은 건가요?”
2025년 수익률:
- 올해 초 대비 약 3.85% 상승
- 최근 1년 기준 -0.53% (거의 보합)
이게 문제일까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2025년 시장 상황을 이해해야 합니다
2025년 미국 증시는 특별했습니다:
- AI 관련 기술주들이 폭발적으로 성장
-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같은 회사들이 20~30% 급등
- 반면 전통 산업 회사들은 상대적으로 소외
SCHD는 AI 기술주보다 안정적인 배당주 중심이기 때문에, 기술주가 주도하는 장세에서는 상대적으로 조용합니다.
하지만 이게 오히려 장점입니다:
- 기술주 급락 시 안전장치: 기술주가 폭락하면 SCHD가 버팀목이 됩니다
- 배당금은 계속 나옴: 가격이 안 올라도 매 분기 배당금은 받습니다
- 장기적으로 안정적: 10년, 20년 보면 결국 SCHD가 이깁니다
급락 가능성이 정말 낮을까? 데이터로 증명
“주식은 무섭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은퇴자분들은 더욱 그렇습니다.
그런데 SCHD는 과거 데이터가 증명하듯 생각보다 훨씬 안전합니다.
최악의 상황에서도 버텼다
최대 낙폭 (Maximum Drawdown) 데이터:
- SCHD: -33.37% (2020년 3월 코로나 때)
- S&P 500: -55.19% (같은 시기)
즉, 시장 전체가 반 토막 날 때, SCHD는 1/3만 떨어졌습니다.
회복 속도도 빠르다
- 2020년 3월 바닥 찍음
- 2020년 8월 완전 회복 (5개월)
- S&P 500은 회복에 더 오래 걸림
14년간 단 한 번의 큰 위기
2011년부터 2025년까지 14년 동안:
- 30% 이상 떨어진 적: 단 1번 (2020년 코로나)
- 20% 이상 떨어진 적: 2번
- 대부분의 기간: -10% 이내 변동
비교해보면:
- 비트코인: 한 해에 50% 폭락도 흔함
- 개별 주식: 하루에 20% 떨어지기도 함
- SCHD: 14년간 최대 -33%
SCHD의 핵심 자산: 어떤 회사들이 있나?
SCHD에 담긴 회사들을 보면, 왜 안전한지 이해가 됩니다.
Top 10 종목 (2025년 12월 기준)
| 순위 | 회사 | 비중 | 업종 | 쉬운 설명 |
|---|---|---|---|---|
| 1 | 머크 (MRK) | 4.61% | 제약 | 전 세계가 쓰는 약 만듦 |
| 2 | 시스코 (CSCO) | 4.59% | 기술 | 인터넷 장비 1등 기업 |
| 3 | 암젠 (AMGN) | 4.38% | 제약 | 암 치료제 전문 |
| 4 | 애브비 (ABBV) | 4.14% | 제약 | 류마티스 약 세계 1위 |
| 5 | 브리스톨 마이어스 (BMY) | 4.10% | 제약 | 항암제 전문 회사 |
| 6 | 코노코필립스 (COP) | 4.00% | 에너지 | 석유 회사 |
| 7 | 펩시코 (PEP) | 3.93% | 식품 | 펩시, 과자 만드는 회사 |
| 8 | 코카콜라 (KO) | 3.92% | 음료 | 설명 필요 없는 콜라 |
| 9 | 록히드 마틴 (LMT) | 3.84% | 방산 | 미국 전투기 만듦 |
| 10 | 쉐브론 (CVX) | 3.73% | 에너지 | 석유 메이저 기업 |
왜 이 회사들이 좋은가?
1. 제약·의료 (총 17% 비중)
- 사람은 아프면 무조건 약을 먹습니다
- 경제가 나빠도 의료비는 줄지 않습니다
- 머크는 코로나 치료제도 만들었습니다
2. 필수 소비재 (18.5% 비중)
- 펩시, 코카콜라는 경기와 상관없이 팔립니다
- 30년 넘게 배당금을 준 회사들입니다
- 브랜드 파워가 강해 경쟁이 적습니다
3. 에너지 (19.3% 비중)
- 기름이 없으면 세상이 멈춥니다
- 전기차가 늘어도 전기 만드는 데 기름 필요
- 고유가 시대에 수혜를 봅니다
4. 기술 (8.3% 비중)
- 시스코는 AI 유행과 상관없는 통신 인프라
- 안정적인 기술주만 선별
특징: 검증된 기업들만
SCHD에 들어가려면 조건이 까다롭습니다:
- 10년 이상 배당을 꾸준히 줘야 함
- 재무제표가 건전해야 함 (빚이 적어야 함)
- 배당 성장률이 높아야 함
- 수익성이 좋아야 함
즉, “10년 넘게 장사한 동네 맛집” 같은 회사들만 들어갑니다.
미국 은퇴자들이 SCHD를 선택하는 이유
미국에서 SCHD는 은퇴자들 사이에서 **”국민 ETF”**로 불립니다.
실제 투자자들의 평가
미국 최대 투자 포럼인 Seeking Alpha의 조사에 따르면:
- 은퇴자 추천 ETF 1위: SCHD
- 배당 투자자 만족도 1위: SCHD
- 장기 보유 ETF 1위: SCHD
왜 은퇴자들이 좋아할까?
1. 매 분기 꼬박꼬박 현금이 들어옴
은퇴하면 월급이 없습니다. 그래서 배당금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1억원 투자 시 (세금 빼고 실제 받는 금액):
- 3월: 약 80만원 입금 (세전 95만원)
- 6월: 약 80만원 입금
- 9월: 약 80만원 입금
- 12월: 약 80만원 입금
연간 약 322만원이 실제로 통장에 들어옵니다 (세전 380만원에서 15.4% 세금 공제).
이게 바로 “월세 받는 느낌”입니다.
세금 계산 예시:
- 배당금 총액: 380만원
- 원천징수 세금 (15.4%): 58만원
- 실수령액: 322만원
2. 잠을 편하게 잘 수 있음
개별 주식 투자하면:
- “내일 이 회사 망하면 어쩌지?”
- “이 주식 팔아야 하나?”
- 매일 스트레스
SCHD 투자하면:
- 100개 회사 중 하나 망해도 나머지 99개가 있음
- 배당금은 계속 나옴
- 편하게 잠
3. 세금이 효율적
미국 배당 ETF는:
- 배당금에 15.4% 세금 (자동으로 떼임)
- 매도 시 250만원까지 세금 없음
- 추가 신고 필요 없음
- 배당금 연2000만원 까지는 분리과세됨
달러 정기예금보다 SCHD가 나은 이유
“그냥 달러 정기예금 하면 안 되나요?”라고 묻는 분들이 많습니다.
실제 비교해보면
달러 정기예금 (1년, 3.5%):
- 1억원 투자 → 1년 후 350만원 이자
- 세금 15.4% 공제 → 실수령 296만원
- 원금 보장
- 하지만 1년 후 원금 그대로
SCHD (배당 3.8% + 성장):
- 1억원 투자 → 1년에 380만원 배당
- 세금 15.4% 공제 → 실수령 322만원
- 14년 평균 연 12% 성장
- 1년 후 원금도 증가
실제로 받는 돈 비교:
- 달러 예금: 연 296만원 (고정)
- SCHD: 연 322만원 (매년 증가)
10년 후 결과 (세후 기준)
달러 정기예금:
- 매년 갱신한다고 가정 (3.5%)
- 세후 연 이자: 296만원
- 10년 누적 이자: 약 2,960만원
- 10년 후 총액: 약 1억 2,960만원
SCHD:
- 배당금 재투자 (12% 연평균)
- 세후 실수령액 재투자
- 10년 후: 약 3억 1,000만원
그 차이가 무려 1억 8,000만원!
※ 배당 성장과 주가 상승을 모두 고려한 수치입니다.
세금 비교
달러 정기예금:
- 이자 소득세 15.4%
- 추가로 지방세
SCHD:
- 배당 소득세 15.4% (같음)
- 매도 차익 250만원까지 비과세
- 실질 세금 부담 더 적음
원화 정기예금과는 비교도 안 됨
“그래도 원화가 안전하지 않나요?”
아닙니다. 오히려 원화가 더 위험합니다.
원화의 문제점
1. 금리가 너무 낮음
- 현재 정기예금 금리: 약 3.2%
- 물가상승률: 약 3.5%
- 실질 수익: -0.3% (돈이 줄어듦)
2. 원화 가치가 계속 하락
- 2020년: 1달러 = 1,100원
- 2025년: 1달러 = 1,400원
- 5년 만에 27% 하락
3. 한국 경제 전망
- 인구 감소
- 성장률 둔화
- 장기적으로 원화 약세 예상
2026년 전망: SCHD는 여전히 좋을까?
많은 전문가들이 2026년에도 SCHD를 추천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긍정적 요인
1. 미국 금리 인하 기대
- 연준(Fed)이 금리를 천천히 내릴 예정
- 금리가 내려가면 배당주에 유리
- SCHD 같은 안정 자산으로 돈이 몰림
2. 경기 불확실성
- 2026년 경제 전망이 불투명함
- 불확실할 때는 안전 자산 선호
- SCHD의 방어력이 빛을 발함
3. 배당 성장 지속
- SCHD 기업들의 배당 성장률: 연 5~7%
- 2026년에도 배당금 증가 예상
- 15년 연속 배당 성장 가능성
4. 밸류에이션 매력
- 기술주는 너무 비쌈 (고평가)
- SCHD는 상대적으로 저평가
- 가격 상승 여력이 있음
주의할 점
1. 단기 변동성
- 2026년 상반기 조정 가능성
- 하지만 장기 투자자는 걱정 없음
2. 기술주 대비 저조할 수 있음
- AI 열풍이 계속되면 상대적으로 조용할 수 있음
- 하지만 배당금은 계속 나옴
3. 환율 변동
- 달러가 약세로 돌아서면 영향
- 하지만 장기적으로 원화 더 약할 가능성
실전 투자 전략: 어떻게 시작할까?
초보자 추천 전략
Step 1: 소액부터 시작
- 처음에는 100만원 정도로 시작
- 주가 27.68달러 = 약 4만원
- 25주 정도 살 수 있음
- 연 배당금 (세후): 약 8만원 (세전 10만원)
Step 2: 매달 적립식
- 매달 50만원씩 자동 매수
- 1년이면 600만원
- 가격 높을 때는 적게, 낮을 때는 많이 삼
- 평균 매입가 안정화
Step 3: 배당금 재투자
- 받은 배당금으로 추가 매수
- 복리 효과 극대화
- 15년 후 자산 2배 이상
은퇴자 (5억 이상) 전략
안정형 포트폴리오:
- SCHD: 60% (3억원) – 배당 수익
- VYM: 20% (1억원) – 분산 효과
- 달러 채권 ETF: 20% (1억원) – 초안정
예상 연간 소득 (세후 실수령액):
- SCHD 배당: 약 965만원 (세전 1,140만원)
- VYM 배당: 약 220만원 (세전 260만원)
- 채권 이자: 약 338만원 (세전 400만원)
- 총 연 1,523만원 현금흐름 (세전 1,800만원)
※ 모든 배당금은 15.4% 원천징수 후 금액입니다.
중년층 (50대) 전략
성장+배당 조합:
- SCHD: 40% – 안정 배당
- VTI (미국 전체): 30% – 시장 성장
- QQQ (기술주): 20% – 공격적 성장
- 현금: 10% – 조정 시 기회
자주 묻는 질문 TOP 10
Q1. 지금 사도 될까요? 고점 아닌가요?
답: 장기 투자라면 지금도 좋습니다.
- 14년간 보면 항상 “고점” 논란이 있었음
- 하지만 10년 수익률 +209%
- 중요한 건 시점이 아니라 시간
Q2. 한 번에 살까요, 나눠서 살까요?
답: 무조건 나눠서 사세요.
- 한 번에 사면 잠 못 잠
- 6개월~1년에 걸쳐 분할 매수
- 심리적 안정감이 가장 중요
Q3. 배당금은 언제 들어오나요?
답: 3·6·9·12월 말
- 3월 말: 약 0.26달러/주
- 6월 말: 약 0.26달러/주
- 9월 말: 약 0.26달러/주
- 12월 말: 약 0.28달러/주 (가장 많음)
Q4. 세금은 얼마나 내나요?
답: 배당금의 15.4% 자동 차감, 연간 배당금 (세전)2000만원 이하면 추가 세금 없음
- 100만원 배당 → 15만 4천원 세금
- 나머지 84만 6천원 입금
- 증권사에서 자동으로 원천징수
- 추가 신고 필요 없음
- 매도 차익은 250만원까지 비과세
세금 15.4% 내역:
- 미국 세금: 15%
- 한국 지방세: 0.4%
Q5. 증권사는 어디가 좋나요?
답: 대형 증권사 아무 데나 비대면 으로 만들면 됩니다.
미국주식 거래 수수료 할인이벤트 연중 상시 합니다. 꼭 신청 필요!
지점방문해서 계좌만들면 평생 높은 거래수수료 적용됩니다.
Q6. 환전은 어떻게 하나요?
답: 두 가지 방법
- 은행에서 달러 환전 → 증권계좌 입금
- 증권사에서 원화로 직접 매수 (환율우대 요청해야됨)
증권사 환율이 은행보다 더 좋습니다. 투자용 환전이기 때문에! 현찰로 찾을 수 없기때문에!
Q7. 손실이 나면 어떻게 하나요?
답: 당황하지 말고 버티세요
- 14년간 단기 손실은 흔했음
- 하지만 장기적으로 모두 회복
- 배당금은 계속 나옴
- 손실 날 때 오히려 추가 매수 기회
Q8. SCHD만 사도 될까요?
답: 초보자는 SCHD 100%도 괜찮음 익숙해지면 성장률 더높은ETF로 분산
- 이미 100개 회사에 분산됨
- 여유 있으면 VTI, QQQ 추가
- 나이 들수록 SCHD 비중 높여야 안전
Q9. 언제 팔아야 하나요?
답: 급전 필요할 때만
- 급하게 돈 필요하면 일부 매도
- 아니면 평생 보유
- 배당금으로 생활비 쓰면 됨
- 자녀에게 상속도 가능
Q10. 원화 약세 걱정은 없나요?
답: 오히려 장점입니다
- 원화 약세 = 달러 자산 가치 상승
- SCHD는 달러 자산이라 보호됨
- 환율 헤지 효과
결론: SCHD는 2026년에도 최선의 선택
세 가지 핵심 이유
1. 검증된 14년 역사
- 금융위기, 코로나 모두 이겨냄
- 14년 연속 배당금 증가
- 연평균 12% 성장
- 최대 낙폭도 -33%에 그침
2. 안정적 현금흐름
- 연 3.8% 배당금
- 분기마다 꾸박꾸박 입금
- 은퇴 생활비로 딱 좋음
- 달러 정기예금보다 높음
3. 원화 자산의 완벽한 대안
- 달러 자산으로 환율 헤지
- 원화 정기예금보다 3배 이상 수익
- 미국 경제 성장 혜택
- 글로벌 분산투자 효과
누가 SCHD에 투자해야 할까?
이런 분들에게 강력 추천:
- 50대 이상 은퇴 준비 중인 분
- 안정적 배당 소득이 필요한 분
- 장기 투자 (10년 이상) 가능한 분
- 잠 편하게 자고 싶은 분
- 달러 자산이 필요한 분
이런 분들은 비추:
- 1~2년 안에 돈 쓸 계획 있는 분
- 빠른 수익 원하는 분
- 단기 매매 좋아하는 분
- 기술주 열풍 타고 싶은 분
마지막 조언
SCHD는 빠르게 돈 버는 상품이 아닙니다. 하지만 꾸준히, 안정적으로, 오래 돈을 버는 상품입니다.
2026년, 환율도 높고, 미국 증시도 많이 올랐습니다. 불안한 게 당연합니다.
하지만 14년 전에도 똑같은 걱정이 있었습니다. 그때 시작한 사람들은 지금 자산이 5배가 됐습니다.
중요한 건 “언제 시작하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오래 가져가느냐”입니다.
오늘 증권 계좌를 열어보세요. 그리고 SCHD 딱 1주만 사보세요.
그게 당신 노후의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2026년 투자 체크리스트
□ 증권사 계좌 개설 (비대면 30분) □ 소액(100만원)으로 첫 투자 □ 매달 자동 매수 설정 □ 배당금 재투자 설정 □ 10년은 버틴다는 마음가짐 □ 주가 변동에 일희일비 안 하기
면책조항: 이 글은 정보 제공 목적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모든 투자 결정은 본인의 판단과 책임 하에 하시기 바랍니다. 과거 수익률이 미래 수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