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흐름! 자산가치상승!
안전하게 달러 현금흐름 만드는 최고의 방법”
요즘 금리가 떨어지면서 달러 정기예금만으로 만족할 만한 수익을 얻기는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특히 “달러 자산으로 안정적인 현금흐름(캐시플로우)를 만들고 싶다”면, 미국 대표 배당 ETF인 SCHD(Schwab U.S. Dividend Equity ETF)가 가장 많이 언급되는 이유가 있습니다.
오늘은
1만 달러 투자 시 실제 배당 수익
SCHD가 왜 안전한 달러 현금흐름 수단인지
달러 예금보다 유리한 이유
배당소득 2000만 원 초과 시 세금 구조
까지 모두 쉽고 자세하게 설명해드릴게요.
SCHD란? (기초부터 간단하게)
SCHD는 10년 이상 꾸준히 배당을 지급한 미국 우량 기업 100개에 투자하는 배당 ETF입니다.
말 그대로 “미국 배당주의 정석”이라고 불립니다.
SCHD 특징
- 배당 수익률: 약 3.8%
- 운용 보수: 단 0.06% (매우 저렴)
- 재무 건전성 기반의 종목 선별
- 연 4회 분기 배당 (3월·6월·9월·12월)
- 펩시, 애브비, 홈디포, 시스코, 록히드마틴 등 안정적 기업 중심
배당 안정성, 낮은 변동성, 엄격한 종목 선정 기준 때문에 초보자부터 장기 투자자까지 꾸준히 선택하는 ETF입니다.
1만 달러를 SCHD에 투자하면?
2025년 11월 기준 가격을 기준으로 배당 수익을 계산해보겠습니다.
- 주가: $27.24
- 연간 배당금: $1.03 per share /분기 약 $0.26
구매 가능한 주식 수
10,000 ÷ 27.24 ≈ 367주
연간 총 배당금(세전)
367 × 1.03 ≈ $378
세후 배당금(미국 배당세 15% 적용)
$378 × 0.85 = $321.30
즉, 1만 달러로 연간 약 $321의 세후 배당 수익
월로 환산하면 약 $26.7의 달러 현금흐름이 생기는 셈입니다.
정기예금처럼 오래 묶어둘 필요 없이,
배당을 자동으로 받아 재투자해 복리 효과도 누릴 수 있다는 점이 강점입니다.
왜 SCHD가 ‘안전한 배당 투자’라고 불릴까?
1) 최소 10년 이상 연속 배당 지급 기업만 포함
배당을 갑자기 끊을 가능성이 매우 낮습니다.
수십 년간 안정적으로 배당을 유지해온 기업들이기 때문입니다.
2) 재무 건전성 기반의 철저한 선별
단순히 “배당률이 높은 기업”이 아니라
- 현금흐름
- 부채비율
- 수익성(ROE)
- 배당 증가율
을 모두 고려해서 선별합니다.
3) 초우량 대형 기업 중심 구성
- AbbVie
- Home Depot
- Cisco
- Chevron
- Pepsi
경기 사이클이 와도 버티는 힘이 있는 대형 Value 기업들이 주력입니다.
4) 분기 배당으로 꾸준한 현금흐름
정기예금과 다르게 연 4회 현금이 들어옵니다.
은퇴 준비, 생활비 보완, 달러 자산 분산에 최적입니다.
5) 낮은 변동성 + 낮은 비용
장기 투자 성과를 좌우하는 두 가지 요인
안정성과 저비용을 모두 갖춘 ETF입니다.
왜 “3.8% 달러예금”보다 SCHD가 더 좋은가?
1) 예금은 원금 그대로, SCHD는 ‘가격 상승 + 배당 재투자’
예금의 원금은 5년이 지나도 그대로입니다.
하지만 SCHD는 기업 가치가 오를수록 ETF 가격도 상승합니다.
과거 10년간 SCHD의 연평균 수익률 약 11% 수준
즉, 3.8% 배당은 “기본”이고
장기 수익은 배당 + 주가 상승 + 재투자로 훨씬 커질 수 있습니다.
2) 배당금이 매년 증가하는 경향
예금 금리는 고정이지만
SCHD 보유 기업은 매년 배당을 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 보유 기간이 길어질수록 “내 매수단가 대비 배당률(YoC)”이 점점 올라가는 구조입니다.
3) 인플레이션 방어 가능
인플레이션 4%일 때
- 예금: 실질 수익률 -0.2%
- SCHD: 기업가치 상승 + 배당성장률로 인플레이션을 방어
실물 기반 기업은 물가가 오르면 매출도 오르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반드시 알아둘 것: 배당소득 2000만 원 초과 시 세금
미국 배당 ETF 투자를 고려한다면,
“세금”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미국에서 먼저 15% 원천징수
SCHD 배당금은 미국에서 자동으로 15% 원천징수되고,
남은 금액이 한국 계좌로 입금됩니다.
예: $100 배당 → $85 입금
한국 세금 (2000만 원 이하일 때)
배당 + 이자 금융소득이 연 2000만 원 이하라면
미국에서 낸 15%로 과세가 끝납니다.
한국에서 추가로 내는 세금은 없습니다.
절세 측면에서 매우 매력적입니다.
한국 세금 (2000만 원 초과 시)
배당 + 이자 금융소득이 연 2000만 원을 초과하면
➡ 초과분은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
➡ 초과분은 다른 소득(근로·사업 등)과 합산
➡ 누진세율 6%~45% 적용
단, 이미 미국에서 낸 15% 원천징수세는
외국납부세액공제로 반영되어
중복과세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즉, 더 높은 누진세율이 적용되어 추가 세금이 발생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결론: “달러로 안전한 현금흐름을 원한다면 SCHD는 매우 현명한 선택”
SCHD는 단순히 배당률이 높아서 좋은 ETF가 아닙니다.
장기적으로 *“배당 성장 + 주가 상승 + 낮은 비용 + 우량 기업 분산 투자”*라는
네 가지 핵심을 모두 갖춘 드문 ETF입니다.
SCHD 핵심 장점 요약
- 연 3.8%의 안정적 배당
- 배당 성장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투자수익률 증가
- 미국 우량 대형주 100개에 자동 분산 투자
- 낮은 변동성 + 낮은 운용보수
- 달러 자산으로 경제적 리스크 분산
- 달러 예금보다 훨씬 높은 장기 기대수익
실전 수익 예시
- 1만 달러 투자 → 연 $321 세후 배당 수익
- 장기 보유 시
→ 주가 상승 + 배당 증가 → 수익률 확대
달러로 꾸준한 현금흐름을 만들고 싶다면,
그리고 “은행 금리 이상의 안정적인 수익”을 찾는다면
SCHD는 가장 효율적이고 안전한 선택지 중 하나입니다.